[새우] 새우항 물잡이막바지

흡착계어항 리셋후, 영양계 소일로 세팅을 다시했고, 한달가량 물잡이 기간에 돌입했었죠.

초반에 암모니아 수치가 아마1에 비해 좀 낮기는 했으나, 요번에 들어온 아마조니아소일 자체가 대체적으로 좀 그러한듯
합니다..

[초기 암모니아 수치]

 보통 영양계소일은 짧으면 1달~ 길면 2달까지도 물을 잡는데... 저도 원래 2달가량을 보고 있었으나... 암모니아 수치가 낮기도했고.. 가장 큰 부분인.. 새로 세팅한 어항에 다시 생긴 터벨라리아 때문에...ㅠㅠ

굳이 오래 기다릴 필요성을 느끼지못하여,, 기존항에 있던 스펀지국물을 좀 짜넣어주었죠 (물이잡힌 수조의 스펀지여과기 속에는 질화균과 박테리아가 자리를 잘 잡고 있기에 빠른 물잡이를 도와준다)

스펀지국물을 넣기전 암모니아 수치는 연두빛에 가까웠었는데, 넣고나서 며칠이 지나자마자 수치가 뚝! 바로 떨어지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역시.. 스펀지국물이 짱이야...!!

[현재 암모니아 수치]

 환수는 초반에 보름뒤쯤 50프로 환수를 한것 말고는 거의 물보충 수준으로만 유지하고 있었기에, 질산염 수치가 상당히 높을것이라고 예상을 했어요. [암모니아 0 에 아질산도 0이 나왔음] 그런데.....

 질산염수치가 생각보다 많이 낮게나왔어요. 가능성은 여과싸이클이 다 돌고 질산염마저 다 사라졌거나...

이제 슬슬 올라가기 시작하는 단계이거나... 둘 중에 하난데... 후자는 아닐것 같고...

근데 질산염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 수도 있는건지 의문이기도 하네요... 어항에 넣은 수초들이 질산염을 잡아준건지... 잘 모르겠다능 ㅠㅠㅠ 여튼, 이제는 때가 되었다....!

바로 특공대투입을 시작했어요..ㅎㅎ 빨리빨리 여과싸이클이
완성된걸 확인하고 본개체들을 넣고싶은 마음이 커요.ㅠㅠ

리빙박스에서 한달가량을 살아간 탓인지.. 요새 갑도 조금 벌어지는 것 같은게.. 괜히 쎄하기도하고... (골든백 치비생존률도 극악..)

 음...? 넌 왜 남에 등에 타고 유영중인것이니... ㅡ

바닷속 같아요..사실 인테리어가 더 마음에 듬..ㅎㅎ

일단 투입당일이라 그런지 현재까지는 펀치질도 좋고 잘 돌아다닙니다.. ㅎㅎ 사실 적사항에 비쉬림프는 도박이긴한데... 아애 안되진 않는다고 하니 믿고 도전해보겠어요!!!

가장 중요한 물성치 확인을 해보니 ph6 에 tds 39 경도2

tds가 너무 낮은것 같아서 핀토미네랄을 따로 주문해뒀습니다.

유기물수치가 너무 낮으면 갑이 많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해서...ㅠ 그럼 탈피부전이 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적당한 유기물과 경도가 있어야 갑도 튼튼해 진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탈락없이 무탈히 잘 살아남아줬으면 좋겠움..ㅠ

현재 어항환경을 다시 정리하자면,

[어항세팅] 35큐브 + 아마조니아소일1 3kg가량 + 적사샌드 소량. 물잡이기간 한달 (암모니아0 아질산0 질산염 12.5) ph6 tds39 경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