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알고 있던 거긴 했지만, 그땐 그냥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가볍게 넘겼더랬죠.
최근들어 심리나 성격적인 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로마테라피를 찾아보던 도중 배치플라워를 또 다시 접하게 되었어요!
이번엔 흥미도 조금 생기기 시작했고, 한번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여기저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다가 올 2월에 부산에서 수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배치플라워 강사는 1명 밖에 없음)
바로 워크샵 신청을 했고! (부득이하게 갑자기 코로나가 크게 터져버리는 바람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을 많이 하긴했다능..)
하지만, 이미 지불한 돈은 돌려받질 못하니... 큰 맘먹고 가기로 결정!!!
대구에서 기차로 가는데.. 기차역이든, 기차안이든.. 정말 조용했어요...전용기차 수준..
걱정도 내심 했지만, 한편으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마음은 좋았습니다!
부산에 있는 마음치유학교에서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해운대까지 1시간가량을 더 달려가야 했어요
먼저 배치플라워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꽃이 지닌 자연적인 치유능력으로 생명을 가진 모든것들의 심리치유를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아로마테라피는 끓이고 증류하고.. 압출하고 뭐 다양한 방법을 동행하기 때문에 사실 부작용도 많고, 특히 동물에게는 유해한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배치플라워는 꽃을 깨끗한 물에 띄워 쨍한 햇빛밑에서 12시간동안 모액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아주 순수 그 자체의 성분만을 가지고 있어요.(아무런 성분이 없기때문에 과학적으로 관찰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맹물수준)
그래서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동물들, 심지어 임산부까지도 아무런 부작용없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아주 매력적인 장점이 있답니다. (배치플라워는 무색이며 무취이다)
아로마테라피에서는 원료를 아로마오일이라고 부른다면, 배치플라워에서는 레미디라고 불러요.
이 레미디는 현재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고, 해외에서 직접 직구를 해야만 해요. (공식센터는 영국에만 있음) 가격도 물론 사악합니다...ㅠㅠ
이번에 강의를 듣고, 제 레미디와 반려동물 레미디를 찾아서 직접 두병을 만들어 왔어요.
레미디는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단, 주기적으로 자주 섭취를 해주는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최소 3주는 먹는것이 좋다고 하니, 이제부터 3주간 감정의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매일매일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군요 :)
아직까지는 배치플라워란 것이 많이 생소하기도 하고, 아직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배워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저랑 잘 맞는듯 해서 한번 본격적으로 배워볼 마음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심리적으로나 성향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에게 널리널리 도움을 나눠주고 싶어졌어요^^
+추가 내용+
코로나때문에 현재는 온라인강의도 수시로 진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은 온라인강의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기회이실 것 같아요! (원래 배치수업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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